‘화정’ 차승원, 광해군 연기 화제
드라마 속에서 역대 광해군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첫 회에서 배우 차승원은 광해군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날 선조(박영규 분)와 광해(차승원 분)의 갈등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며 시작부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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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적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선조에게 인정받지 못하며 16년간 세자로 지낸 광해의 아픔과, 그런 광해를 폐하려다 독살 당하는 선조의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단 1회 만에 광해와 선조의 갈등, 그리고 선조의 죽음까지 한 시대가 보여지는 LTE급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차승원 외에도 광해군을 연기한 배우들은 또 있다. KBS2 ‘왕의 얼굴’의 서인국은 총명하고 결단력있는 왕재인 광해군의 면모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1000만 관객
광해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광해군, 기억 새록새록 나네요” “광해군, 광해군 역 자체가 강한 듯” “광해군,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