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메가박스서 3D 돌비 애트모스로 관객 만나…예매 오픈

[MBN스타 여수정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3D 돌비 애트모스 예매를 오픈했다.

오는 23일 개봉예정인 ‘어벤져스2’는 마블 슈퍼히어로가 대거 등장하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최강의 적 울트론과 이에 맞선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믹싱된 만큼,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돌비 애트모스 관에서 보는 것이 필수이다. 미국 돌비사의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관의 스피커 개수나 환경에 상관없이 사운드를 배치, 특정 사운드를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 사진=포스터

최대 128개의 오브젝트기반 믹싱과 64개 채널로 재생되는 채널 기반 믹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기술은 음향 제작자가 믹싱한 그대로의 사운드를 구현, 영화 관람에 몰입도까지 높인다. ‘어벤져스2’에 앞서 이미 ‘그래비티’ ‘호빗’ 3부작, ‘퍼시픽 림’ 등 다양한 영화가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 많은 국내 사운드 매니아들이 메가박스에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즐긴 바 있다.

메가박스 현장지원팀 이율구 차장은 “‘어벤져스2’는 다양한 효과와 액션이 강조되는 영화인만큼, 풍부한 사운드가 뒷받침 돼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이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완벽한 ‘어벤져스2’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