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양정아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 합류한다.
2013년 결혼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양정아는 19일 방송에서 스타 MC 정희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극중 레나(김성령 분)와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양정아는 “MBC 공채 출신이라 오랜만에 MBC 드라마를 하게 돼 반가웠다. 특히 성령언니와는 스무 살 어릴 적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할 때 같은 미용실을 다녔었는데,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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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정아는 “결혼 이후 살이 좀 쪄서 얼굴, 몸매 등 어떻게 나올까 신경 쓰였다. 그래서 긴장을 좀 한 것 같다”며 “‘여왕의 꽃’ 중간에 투입됐지만 그동안 재밌게 봤던 시청자로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김성령과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등이 출연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