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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의 배경음악과 함께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 수트를 입은 빅뱅 멤버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선글라스를 쓴 채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빈티지카를 타고 질주하는 빅뱅의 모습과 총격, 추격전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다. 배경음악은 지드래곤이 직접 작사, 쿠시와 서원진이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영상은100명 이상의 초특급 미국 제작진들이 참여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비욘세의 오랜 비디오그래퍼이자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 버크’가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디렉터로 나섰다. 랄프로렌 의류 화보 촬영을 진두지휘한 ‘디케일 리마쉬’가 촬영 감독을 맡은 가운데 자동차 추격전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니노 판시니가 촬영했다. 또한 카니예 웨스트, 비욘세, 마돈나 외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가 프로듀서로서 힘을 실었다.
YG 측 관계자는 "총 4일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랜캐스터에 위치한 사막과 L.A 다운타운 등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5월 1일 컴백을 앞둔 빅뱅은 2016년까지 약 15개국에서 총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에서 약 140만 관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오는 25일과 26일 빅뱅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서울 공연이 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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