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재치 넘치는 ‘입담꾼’ 등극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재치가 빛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날 영화 포스터를 언급하며 “촬영 당시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 또한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사진=연예가 중계 캡처

그는 “아이언 맨 슈트는 못 받았냐”는 질문에 “아이언 맨 최초의 슈트를 마크1을 받았다”며 “받는 데 8년 밖에 안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터뷰 말미 제작진이 준비한 이순신 장군 모형을 보며 “아이언 맨 같다.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따라한 것일 수 있다”며 “고소는 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여 재치를 뽐냈다.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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