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가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이루며 기분좋은 신호를 알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2회는 18.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1회 방송이 기록한 15.0%보다 무려 3.4%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방송 2회 만에 18%대를 돌파한 ‘여자를 울려’의 시청률 상승세는 전작이었던 ‘장미빛 연인들’보다 높은 성적이다.
‘여자를 울려’는 위기의 순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 홍길동 아줌마 덕인(김정은 분)과 덕인이 운영하는 밥집 앞 고등학교의 교사 진우(송창의 분)의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고 있다.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가 집필하고 ‘구암허준’ ‘계벽’의 김근홍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5.5%, KBS2 '파랑새의 집'은 27.0%를 각각 나타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