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측 “‘오빠 생각’ 출연…5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희준이 영화 ‘오빠 생각’에 출연한다.

20일 오후 이희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희준이 ‘오빠 생각’에 출연하는 게 맞다. 그는 전쟁통에 겨우 살아남아 임시완과 갈등 구조를 그리는 인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5월 중순에 크랭크인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오빠 생각’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만은 지키고픈 한 군인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기적을 그린 영화로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고아성과 임시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이희준은 ‘오빠 생각’외에도 ‘로봇, 소리’에 캐스팅돼 이성민과 연기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