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화정’ 정찬비와 윤찬영이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정명공주(정찬비 분)와 첫 만남을 하게 된 홍주원(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공주는 영창대군(전진서 분)과 함께 궁궐을 나서 궐 밖의 삶을 체험하기에 나섰다. 이때 영창대군이 주막에서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주막 주인이 정명공주와 영창대군에게 매를 때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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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정 캡처 |
하지만 이 말을 들은 홍주원은 어이없어 하며 “다짜고짜 하대에 부친의 성함까지 묻냐”고 따졌다. 그러고선 자신을 “홍가 주원, 홍영(엄효섭 분) 영감의 아들이다”라고 소속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무례하게 행동한 것에 대해 사과해라. 음식을 먹고 돈을 지불하기 않은 것은 규수의 잘못이고, 자신의 도운 이를 우롱한 것 또한 사과해야 마땅하다”라고 다그쳤다.
이후 이 이야기를 듣고 정명공주는 자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한 홍주원의 말을 되새기며 코웃음을 쳤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