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도상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도상우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모델특별상 패셔니스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뒤 MBN스타에 “패셔니스타 상을 받았는데 드라마에서나 평상시에서나 패셔니스타라는 호칭에 맞게 잘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 출신 배우로서 패셔니스타상을 수상하는 것에 대해 “모델하다가 배우할 때 이런 상을 받으니 기분도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야 감사할 뿐”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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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또한 2014년과 2015년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서는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통해 큰 사랑 받았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도 느낀 게 많았는데 ‘전설의 마녀’에서는 선배님들이 워낙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지금 촬영 중인 ‘구여친클럽’에 대해서는 “스태프들과 선배님들께서도 정말 잘 해주신다. 제가 배우 복이 있는 모양이다. 송지효 선배님이나 변요한 선배님께서 정말 잘 챙겨주셔서 촬영 회차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편안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조건이라는 역에 대해 도상우는 “제가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들보다는 서늘한 면도 있고 좀 더 능글맞은 점도 있다. 약간의 변신이 있어 더욱 기대해도 좋으실 것 같다. 재미있게 봐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연기 변신을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도상우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5월8일 첫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유망주 영화감독 조건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