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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기념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한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진행됐고, 그가 출연한 영화 '하이생소묵'이 상영됐다.
해당 영화가 끝난 후 스크린에는 팬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가 전달됐다. 타오는 팬들이 준비한 이 이벤트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꼭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나 믿고 있는 사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해요"라는 코멘트를 자신의 SNS에 남겼다.
앞서 지난달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타오가 MBC '아이돌 육상 대회' 녹화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아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더불어 엑소 탈퇴를 요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재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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