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송필근의 발언을 개그로 승화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고집불통’(이하 ‘개콘’)에서는 개그맨 송필근, 임우일, 김기리, 김태원, 박성호, 이성동이 출연해 아파트에서 이뤄지는 민원을 개그로 승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우일은 세차를 하러 가던 송필근에게 “아파트서 세차하면 안된다. 다른 차량에게 피해를 주면 주민들이 화낸다”며 그를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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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
그러자 송필근은 “아니 주차장서 세차가 왜 안되느냐”고 임우일에게 따지자 “무조건 안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답답해하던 송필근에게 김기리는 “넌 안된다. 하면 안되지. 되지. 되지. 돼지? 넌 돼지”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