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유승준, 본인의 이름은 ‘스티븐 유’…착각하는 듯”

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유승준, 본인의 이름은 ‘스티븐 유’...착각하는 듯”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냉담 반응 보여 ‘눈길’

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 “유승준, 본인의 이름은 ‘스티븐 유’...착각하는 듯”

가수 유승준이 그간 활동하지 못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고백한다고 밝혀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 유승준 심경 고백 / 사진=유승준 웨이보

유승준은 웨이보르 통해 자신이 13년동안 활동하지 못한 소감과 이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병무청의 반응은 냉담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12일 병무청 부대변인 말을 인용해 "국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본인 스스로 국적을 버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도 없다"며 법에 따라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해 했다.

부대변인은 이어 "그에 대한 처분이 일부 가혹하다고 보는 이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그 사람이 '유승준'아니라 '스티븐 유'라는 외국인이라는 점"이라며 "본인도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군대를 가지 않으려 스스로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다. 13년이 지났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