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 과거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주제로 채연이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연은 윤소이와 함께 소개팅 상대로 나온 루이강과 김형균을 만났다. 이들은 번갈아 가며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는데 채연은 첫 대화 상대로 루이강을 만나 속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연애가 언제냐"고 묻는 루이강에게 채연은 "연하남과 4년 정도 사귄 적 있는데 만날 때는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몰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었는데 당시에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연애는 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인 것 같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고민이 된다"고 했다.
또한 "결혼을 빨리 하고 싶냐"는 질문에 "알다시피 결혼할 시기가 지나서"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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