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28)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14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구속 기소된 이센스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이센스는 함께 불구속 기소된 동료 가수 A씨와 법정에 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센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차례 자택과 홍대 인근 길거리 등지에서 대마를 흡연했고 A씨 역시 이센스의 권유로 대마를 흡연했다. 이날 이센스와 A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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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지난달 6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로 이센스를 긴급 체포해 구속수사를 벌였다. 이센스의 대마초 흡입 혐의는 이번에 세 번째다.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