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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정선에서 다시 시작해 화제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 담당PD는 "'삼시세끼 정선편'이 아니라 '삼시세끼 봄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봄에 심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과 여름에 그 열매를 수확하며 느끼는 기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삼시세끼 정선편이 "'삼시세끼'의 진짜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촌에 가면 꼭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로망이나 판타지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에는 기존 출연진 이서진·옥택연에 탤런트 김광규가 합류한다. 나영석PD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일을 잘 할 것 같은 김광규를 캐스팅했지만 정작 허리 통증으로 "계속 누워만 있는다"며 "아직까
나영석 PD는 "바쁘게 사느라 봄을 놓쳤던 분들이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정선의 봄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삼시세끼'만의 색을 흔들리지 않고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삼시세끼 정선편2는 오는 15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