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윤태호가 만화를 배우기 위해 노숙까지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만화가 윤태호와 허영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태호는 “강남역 부근에서 만화 학원을 다니면서 노숙을 했다”며 “강남의 아파트 숲 속에 쇼파가 있다. 할머니분들이 가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쇼파에 누워서 노숙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은 ‘내가 담배가 있는데 소주랑 바꾸겠느냐’며 다른 노숙자가 다가와 물물 교환을 요청했다. 알고보니 만화를 그리던 만화가였다”며 “그 분들은 허영만 화실에 계셨던 분이다. 담배 은박지에 호수를 적어줬는데, 그걸 모르고 잃어버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허영만의 화실에 가기위해 아파
이날 윤태호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태호, 대박이다” “윤태호, 멋지다” “윤태호, 노숙까지 감행하시다니” “윤태호, 열정이 대단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