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韓 선수들과 사이 좋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현수가 한국빙상연맹으로 쏟아졌던 비난의 화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은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안현수는 소치올림픽 당시 한국빙상연맹을 향했던 비난에 대해 “한국 선수들한테 미안했다. 경기 내내 그랬으니까”라며 “인터뷰를 안 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선수들이 주눅 들까 그랬고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우리는 사이가 좋다”며 “다만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거다. 내가 다른 나라 국기를 달고 한다고 해서 변한 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그래서 인터뷰 안했구나”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워”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그런 의미가”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왜 이런 선수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