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빅 5'에서는 '쿨' 김성수와 관련한 논란을 다뤘습니다.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는 "김성수에게서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내 돈 7천여만 원으로 집안 살림을 꾸렸으나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김성수 측 변호사는 "따로 견해를 밝힐 게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성수는 과거 방송에서 "혼자 딸을 키우고 있으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야기했으나, 한 방송에서 걸친 가디건이 1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져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후배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그의 첫 번째 부인은 이혼 후 사별했습니다. 2012년 술집에서 술 취한 사람의 칼부림으로 사망하게 됐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에 김성수의 어려운 삶이 재조명됐습니다. 그는 한 매체에서 "전처 사망 후 사업도 실패했다. 술에 의존해 자살 기도도 했었다"며 방황했던 과거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