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이리와 함께 춤을’의 정체는 20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4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복면 가수들의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이리와 함께 춤을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대결에서 승자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였다. 승패결과에 따라 이리와 함께 춤을은 복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고, 정체는 놀랍게도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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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캡처 |
이건명의 정체를 맞춘 방송인 김구라는 열광했고, 그와 함게 뮤지컬을 진행했던 손동운은 깜짝 놀랐다.
이건명은 “사실 오늘 걸리면 동운 씨한테 걸릴 줄 알았는데 맥도 못 춘다”고 말을 했고, 이에 개그우먼 신봉선은 “다소 기억력이 짧은 게 동운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건명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시원하고 재밌게 잘 놀다 가는 거 같아서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