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 대구 영남 등에 발령…`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대구와 영남의 5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화제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대구와 경남 창녕, 밀양, 경북 경산과 영천, 경주지역의 낮 기온이 폭염의 기준인 33도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발령된 폭염주의보는 2008년 폭염특보제를 시행하면서 가장 일찍 내려진 것이다.
특히 기상청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질 것으로 내다봐 강원 영서 등 중부지방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