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왕지원이 잇달아 전문직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왕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6일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엘리트 변호사 역을 맡은 왕지원의 전작 캐릭터들을 재조명했다.
왕지원은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굿닥터’를 통해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촌철살인 발언으로 선배들을 당화케 하는 막내 인턴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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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후 그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선 의사가운을 벗고 화려함을 입었다. 스타 파워를 지닌 막강 스타일리스트이자 뷰티 채널의 진행자로 분한 것이다.
최근엔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그는 실제로도 오랫동안 업으로 삼았던 발레리나로 분해 우아한 몸짓을 뽐냈다.
이처럼 왕지원은 다양한 전문직 캐릭터를 소화하며 직업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한편 왕지원이 출연 중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