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포스터 공개…김무열·이시영 ‘짙은 카리스마’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진은 26일 오후 작품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 중 김무열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도형을, 이시영은 실종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차윤미를, 고성희는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신부 윤주영을 연기한다.

↑ 사진=아름다운 나의 신부 메인 포스터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무열은 피에 얼룩진 얼굴로 신부를 찾고자 하는 열망을 강력히 표출하고 있다. 그는 ‘사라진 그녀를 찾기 위해, 나는 괴물이 되었다’는 문구에 걸맞은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시영은 검은색 가죽 재킷 차림과 강렬한 눈빛을 통해 엘리트 형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포즈와 표정만으로 실종의 전말을 파헤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고성희는 하얀 의상을 입고 비밀을 간직한 듯 미스터리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사진=아름다운 나의 신부 메인 예고편 캡처

지난 23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을 약속했던 신부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독백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미스터리한 설정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 느와르 M’의 후속작으로, 다음 달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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