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벌리’ 측 “유승옥, 전광판엔 등장하지만 영화엔 아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에벌리’ 홍보사가 방송인 유승옥의 전광판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후 ‘에벌리’ 국내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유승옥이 ‘에벌리’에 출연하는 건 아니”라면서 말을 아꼈다.

이날 셀마 헤이엑과 유승옥이 함께 한 대결 장면이 담긴 해외 전광판이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됐고, 해당 자료에는 ‘핫바디, 유승옥, 할리우드 진출? 셀마 헤이엑과 나란히 등장해도 안 꿀리는 포스’라는 제목이 담겨있었다.

해당 보도는 영화사가 아닌 유승옥을 홍보하는 마케팅사에서 배포한 것으로, 내용에 따르면 해외 전광판 때문에 유승옥의 할리우드 진출인지에 대한 문의가 연이었고, 해외 스케줄이 잦았기에 비밀스러운 촬영이 아니었는지 의혹이 커졌다.

홍보사는 물론 소속사는 좀 더 시간을 가져달라 말하며 궁금증만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에벌리’는 신선한 설정의 복수 액션으로 오는 6월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