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다른 남자와 보내는 강소라를 보고 질투를 느겼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얇게 입고 나간 정주(강소라 분)를 걱정하면서 제주도 소랑마을을 찾아 다니는 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가 큰 병에 걸렸다고 오해 중인 건우는 쌀쌀한 날씨에도 얇게 입고 나간 정주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한다. 결국 건우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지원(서이안 분)마저 먼저 보낸 후 정주를 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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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주를 찾던 건우는 동네 횟집에서 황욱(김성오 분)과 막걸리를 마시는 정주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건우는 정주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가겠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지원의 일로 건우에게 삐친 정주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전화를 끊는다. 토라진 건우는 “괜히 찾으러 다녔다”고 뒤돌아 선다. 그러다 이내 심통이 난 건우는 눈 앞에 있던 커다란 돈을 든 뒤 정주가 있는 바다로 던지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