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윤종신이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의 하이개그에 난색을 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일밤-복면가왕’ 특집으로 가수 루나, 가희,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작곡가 김형석,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루나는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하이개그를 선보였다. 웃음포인트를 찾기 힘든 루나의 하이개그에 김형석은 “이게 바로 개그냐”고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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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루나는 자신의 하이개그와 윤종신의 개그 코드가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루나의 하이개그를 듣게 된 윤종신은 “너 나 안 좋아해줘서 고맙다”며 “나 계속 싫어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 역시 참다 못해 “너 정말 심하다”라고 일침을 남겨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