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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이 수장인 다이아몬드원과 정실장엔터테인먼트가 합병했다고 양측이 28일 밝혔다. 다이아몬드원은 키이스트와 기존 업무 협약을 유지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실장엔터테인먼트는 다이아몬드원의 국내 매니지먼트 사업에 집중한다.
정석권 대표는 "더원의 한류 열풍에 불을 지피는 것은 물론 기성 가수 영입 및 신인가수·아이돌 그룹 양성, 프랜차이즈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더원은 최근 '중국판 나가수'인 '아시가수3'에도 출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원 관계자는 "중국 TV 프로그램, 콘서트, 프로모션 행사 전 분야에서 더원 섭외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출연하고 있는 중국판 '우리결혼했어요' OST를 더원이 부른 덕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여세를 몰아 그가 8월 15일 북경을 시작으로 중국 10개 도시 단독 투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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