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장윤주, 남편과 첫만남에 "보자마자 안기고 싶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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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신부 장윤주/사진=스타투데이 |
모델 장윤주가 29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한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장윤주는 지난 4월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장윤주는 "지난 해 가을 예비신랑의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윤주는 "그분의 작업실이 나의 취향과 많이 닮아 있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어서 놀라울 정도였다. 작업실의 주인이었던 예비신랑을 만나자마자 안기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장윤주는 "예비신랑이 연하였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솔직히 나도 내 나이보다 어려보이지 않느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아니다. 네 나이처럼 보인다"라고 했고, 장윤주는 "참 재미있는 분"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한편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 디자이너 겸 TRVR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올해 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예비신랑은 장윤주보다 4살 연하로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경영 중이며, 지난 3월 장윤주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얼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 주례로 소박하게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회자도 따로 없었고 축가는 평소 절친한 가수 이적이 맡을 예정입니다.
장윤주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며칠 앞두고 남편과 청운동 언덕에 올랐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감사하
장윤주의 예비신랑도 결혼식 바로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 전입니다. 오늘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결혼반지를 끼고 서로 손을 포갠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장윤주는 결혼 후에도 모델이나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