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정규앨범 발매 4일→10일 연기 “앨범 후반작업 때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가수 이승기가 정규앨범 발표일을 내달 10일로 미뤘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앨범 발매일정 변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이승기 정규 6집 앨범 발매일 변경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며 “6월 4일 발매 예정이었던 이승기 정규 6집 앨범의 발매일이 제작 후반 작업상 사정에 의해 부득이하게 6월 10일로 발매가 연기 됐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앨범 발매를 기다리셨을 많은 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새 정규 앨범을 발표는 2011년 10월 5집 ‘투나이트’(Tonight) 이후 무려 3년 8개월 만이다. 6월에는 빅뱅 엑소 씨스타 등 다양한 음원 강자들이 가요계에 컴백하는 만큼, 이승기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