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과거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 조직이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동창생으로 위장한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다뤄졌다.
동창생을 위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주간지 1년 구독료를 19만원까지 올려서 팔았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그는 “기본급 120만원이었다. 많이 벌면 400만원 벌어서 간다”고 보수까지 공개했다.
졸업앨범은 중고서적에서 살 수 있었다. 전화번호부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동창생을 사칭해 보이스 피싱을 조직화 했던 이들은 결국 구속됐다.
경찰은 “졸업한지 20년 이상 지나면 얼굴이 잘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그래서 쉽게 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