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윤종신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것 배웠다”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장재인이 소속사 미스틱89의 대표자 가수 윤종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재인은 10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새 앨범 ‘리퀴드’(LIQUID) 청음회서 윤종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날 MC를 맡은 조정치는 장재인에게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때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이 이젠 프로듀서가 됐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 사진= 미스틱89 제공

장재인은 “아무래도 심사위원 했을 때 보다 윤종신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더 많이 하게 돼는 것 같다”며 심사위원??와의 다른 점을 밝혔다. 이어 “윤종신은 아티스트를 존중해 줘야 하는 부분에선 존중해주고, 잡아야 할 때는 잘 잡아준다.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리퀴드’는 자연스럽게 흐르고 변해가는 남녀들의 사랑과 헤어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수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했으며, 장재인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해당 앨범엔 지난 3일 선 공개된 ‘나의 위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리퀴드’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