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언급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죽음까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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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인애/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
배우 장미인애가 운영 중인 쇼핑몰 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프로포폴 사건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미인애는 7일 자신의 이름을 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패션브랜드를 론칭하고 패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핑크셔츠 원피스 134만원, 셔츠 원피스 130만원 등 옷 가격이 높은 것에 대해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반박이 일었습니다.
이에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터무늬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직 공장을 거치지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 공장을 거쳐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갑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화보를 공개, 화보촬영 후 인터뷰에서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사건에 휘말렸을 때 의 상황에 대해 말했습
장미인애는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 이후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으로 '정말 죽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각종 오보와 매스컴의 잘못된 정보에 '억울해요'라는 말을 하기 보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미인애는 "디자이너로서, 배우로서 다시 시작하는 장미인애를 기대해 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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