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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 투병생활을 마치고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재인은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자신의 미니앨범 ‘리퀴드’ 청음회에서 “이번 앨범이 가진 의미는, 복귀와 시작, 여자로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복귀에 가장 큰 방점을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모든 분들이 최고로 나를 도와줬다. 그 기간 동안 모든 시간, 사랑을 쏟아줬다. 그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가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장재인은 “사실 몸이 이러다보니 음악을 할 수 없겠다 싶어서 그만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받다보니
장재인은 지난 2013년 3월 정밀 검사를 통해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근긴장이상증이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들을 총칭하는 용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