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영재 발굴단’ 성명 군의 반항 이유가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서는 경상남도 거창 영재 12살 성원 군과 그의 형 성명 군의 갈등이 그려졌다.
명이는 유독 원이를 괴롭히며 부모에게 욕설도 퍼붓는 행동을 했다. 하지만 사실 명이는 집안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고 이런 점들이 그의 폭력적인 성향을 불러냈던 것.
![]() |
↑ 사진=영재 발굴단 캡처 |
이후 심리 검사가 이어졌다. 전문가는 “명이의 아이큐는 143이다. 143이면 상위 0.2% 안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명이에게 중요한 건 정서적인 안정감이다. 이게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면 명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성격 장애자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