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00만2130명이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올해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한 ‘극비수사’의 100만 돌파 속도는 개봉 6일 째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악의 연대기’보다 이틀, 개봉 5일 째인 ‘강남1970’ ‘스물’보다 하루 앞당긴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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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는 개봉 첫 날인 18일 18만1747명, 19일 20만5572명, 20일 41만2601명을 동원하면서 상영일이 거듭될수록 압도적인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극비수사’는 20일 하루에만 40만 명이 넘는 놀라운 관객수를 동원해 눈길을 끈다.
1978년 실제 이야기를 그린 ‘극비수사’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의 불꽃 튀는 연기 앙상블, 실화를 가장 진솔하게 그려내는 곽경택 감독의 담백한 연출이 더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