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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3년만 신보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한 지난 4월부터 전국 투어 ‘씨어터 이문세’를 진행 중이다. 일찌감치 전지역 매진을 기록하며 서울, 전주, 부산, 경산까지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러나 메르스 여파로 인해 6월 예정됐던 성남, 춘천, 창원, 천안 공연을 부득이하게 9월로 연기했다. 공연이 연기된 4개 도시 역시 모든 티켓이 매진된 상황이었다.
이문세측은 “연기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도 해보았으나 공연의 즐거움에 앞서 관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오는 9월부터 춘천, 울산, 인천, 김해, 성남, 천안, 광주, 창원 등을 포함한 13개 도시 전국 투어를 열고 팬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문세는 수많은 히트곡뿐 아니라 매 공연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대체 불가능한 감성으로 국민 가수 자리를 지켜왔다. 20~30대 젊은 층 호응까지 얻는 등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적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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