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임수정이 미쟝센 단편 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이수에서 제 14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이 열렸다.
사랑에 짧은 필름(멜로드라마)부문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임수정은 “2007년도에 미쟝센 영화제에 한 번 참여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 째”라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당시 정확히 어떤 부문을 심사한 적이 있는지 기억이 안 나 어젯밤에 생각을 했다”면서 “좀비들이 다가오는 작품을 보면서 부들부들 떨었던 기억이 있다. ‘장화, 홍련’이라는 영화를 하기는 했지만 귀신보다 좀비를 무서워해서 어렵게 봤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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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한편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7월1일까지 열리며, 메가박스 아트나인, 메가박스 이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