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여자를 울려’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우(송창의 분)는 정덕인(김정은 분)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덕인은 진우에게 “여기서 날 기다린 건가. 몰래 숨어서날 지켜본 것이라면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닐텐데”라며 “당신 마음 받아줄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했던 그 말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바보같이 여기서 날 지켜보고 있냐”고 소리를 높였고, 진우는 “멀리서라도 보고 싶어서. 나 혼자라도 당신 보고 싶어서”라고 힘들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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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
진우는 또 “내가 당신을 기억해 주려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염치없는 일이라 내 마음을 전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이 살아있는 한, 내가 당신을 기억하려고”라고 말해 덕인을 울게 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