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맹승지, ‘식객남녀2’로 색다른 ‘먹방’ 도전한다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맨 김경식과 맹승지가 케이블방송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시즌2’(이하 ‘식객남녀2’)로 색다른 ‘먹방(먹는 방송)’에 도전한다.

‘식객남녀2’ 제작진은 3일 오전 “김경식과 맹승지가 진행을 맡은 ‘식객남녀2’가 오는 4일 오후 1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식객남녀2’는 남녀 MC가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벼 1박2일 여행을 다니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다양한 주제에 걸맞은 맛집 등을 체험하며 시청자에게 대리만족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 사진=SBS CNBC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먹방’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베테랑 개그맨 김경식의 입담과 맹승지의 4차원 매력이 더해져 재미를 배가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첫 회는 ‘여자를 위한 푸드’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여자 마음을 잘 아는 특별 게스트가 등장해 촬영장을 빛낼 거라고.

김경식은 “시즌1 만큼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 새로운 여자 MC이자 개그맨 후배와 함께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맹승지 역시 “김경식 선배의 노련한 진행 능력에 감동을 받았다.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식객남녀’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