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걸그룹 디홀릭(D·HOLIC)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멤버 두리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쫄깃쫄깃’ 쇼케이스를 통해 “디홀릭은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쫄깃쫄깃’ 녹음 역시 3개 국어로 했다. 아무래도 한·중·일 그룹이다 보니 세 군데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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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현지 기자 |
두리는 “중국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에 ‘몰라요’로 데뷔한 바 있다. 그 때 바이두 차트에서 21위까지 올라갔다. 국내와 일본 활동도 진행하지만, 중국이 주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쫄깃쫄깃’은 작곡팀 Urban Cla6ix의 작품이다.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색소폰 사운드와 파워풀한 디홀릭의 랩핑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쫄깃쫄깃’의 한·중·일 버전이 담겼다. 수록곡으로는 ‘미스 유’(Miss you) ‘추잉 젤리’(Chewing Jelly), ‘훌라훌라’(HolaHola)로 구성됐다. 해당 앨범은 오는 8일 정오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