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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썸머’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일 방송된 ‘5일간의 썸머’에서는 데이트를 끝낸 후 최종 선택을 앞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지를 끼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남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각자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마주보고 섰다. 홍진호는 왼손에 반지를 끼고 나와 ‘썸’을 택했지만, 레이디제인은 어느 손에도 반지를 끼지 않았다.
이에 홍진호는 “거부당할 까봐 마음을 표현 못하는 게 창피했다. 괜찮다”며 “나는 만족한다. 항상 직진이다”하고 애써 웃어보였다.
그러나 레이디제인은 “왜 반지를 안 끼고 나왔는지 궁금하지 않나. 반지가 너무 컸다”면서 목에 건 반지를 보여줬다. 결국 레이디제인도 ‘썸’을 택한 것.
이로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음을 확인했다. 레이디 제인은 “이제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오빠와 나를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져 있을 거 같다. 어떨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
홍진호는 “앞으로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면서 또 다른 감정을 확인해 보자“고 답했다.
한편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