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멜로영화? 드라마? 좋은 시나리오 있다면 OK” (인터뷰)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멜로영화와 드라마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영화 중에서 멜로, 또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하지 않는 것에 대해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재는 “요즘에 멜로 영화가 나오면 관객들이 잘 보지 않는 것 같다”며 “멜로 이외에 놀이공원에 가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가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드라마는 ‘트리플’이 마지막 이었다”며 “만약 드라마에서도 좋은 시나리오가 있다면 할 생각이 있다”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