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배용준과 박수진은 오는 27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
배용준·박수진 커플은 연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는 셈이다. 지난달 22일 배용준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인근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진영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를 것으로 밝혀 화제가 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