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이하 ‘앨리스’)상영이 끝난 뒤, 허은희 감독과 출연배우 박현숙, 홍종현, 이고은이 자리한 가운데 관객과의 배우를 진행했다.
이날 홍종현은 “‘원더랜드’의 대본을 본 것은 2년 전이었고, 촬영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촬영이 지연 돼 못 찍는 줄 알았다. 그러던 중 작년에 감독에게 연락이 와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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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종현은 “작품에 공감할 수 있었다. 사랑이란 단어에 대해 정의할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앨리스’는 매일 밤 악몽을 꾸는 혜중(정소민 분)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을 그렸으며, 몽환적인 아름다운 배경의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