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4년 만에 뉴스 진행자로 복귀한 김주하 앵커가 소감을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20일 오후 방송된 ‘뉴스8’에서 이동원 보도본부장과 함께 완벽한 진행으로 1시간을 든든하게 채웠다.
클로징에서 김주하 앵커는 이동원 앵커의 복귀 소감 질문에 “사실 너무 오랜만에 진행해서 그런지 떨리고 긴장 되서 어떻게 진행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주하 앵커는 “앞으로 저나 ‘뉴스8’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지적 부탁드린다”고 시청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일 MBN에 첫 출근한 김주하 앵커는 ‘뉴스8’을 통해 약 4년 만에 앵커로 돌아왔다. 이날 김주하 앵커는 긴장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여유 있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전달력은 여전했다. 또박또박 힘주어 전달되는 뉴스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오랜만의 뉴스였지만 노련한 모습이 돋보였으며, 힘이 넘치는 눈빛과 안정감 있는 중저음 음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완급 조절도 탁월했다. 심도 깊은 뉴스를 전달할 땐 여느 때보다 깊이 있는 눈빛이었으
‘뉴스8’은 이날부터 김주하 특임이사와 이동원 보도본부장 투톱 체재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클로징 코멘트도 앵커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