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만찢 남녀’(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여자)들이 모인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과 이국주, 에이오에이의 지민, 주헌이 출연해 막강한 입담으로 만화 같은 인생사를 풀어놓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이국주는 과거에 겪었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 하며 관심을 모았다. 김구라는 “차가 전복이 됐는데 하나도 다친 데가 없냐”고 이국주에게 물었고, 이에 그는 “다행인 거는 부러진 데가 하나 없었다”며 전복 사고 당시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이국주는 구조 전화에 앞서 스케줄 정리에 나섰다고 밝혀 그의 프로의식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자신을 구하러 온 구조대원과 있었던 웃픈 에피소드로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 사진=MBC |
또한 MC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닮은 만화 캐릭터들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삼장법사부터 간디까지 모든 민머리 캐릭터에 도전 중인 홍석천”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홍석천은 MC들이 말한 캐릭터들에 “이건 난데?”라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이 출연하는 ‘만찢 남녀’ 특집은 오는 2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