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채수빈이 야구선수 구자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1일 오후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소속사는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졌다”며 양해를 구하며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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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MK스포츠 |
다정하게 찍힌 두 사람의 사진에 대해 소속사는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추정되는 젊은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이 올라왔고,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구자욱 측근은 한 매체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으나 채수빈의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수빈은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현재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