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입대 향한 슈주 내 군필자의 응원 “건강하게 다녀와”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예성, 강인, 희철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21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대 전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슈퍼주니어와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밤새 얘기하다가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흐르다니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네. 무조건 건강하게만 다녀와. 면회갈게”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예성 역시 트위터를 통해 “15년 전 풋풋한 꼬맹일 때 만난사람들. 오랜만에 함께해도 여전하네. 윤호 조심히 잘다녀오게나”라는 글을 올렸고, 강인은 “윤호야 아프지 말고 잘 다녀와. 동생이지만 형 같은 녀석 더 멋진 남자가 되어서 돌아와. 면회갈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희철도 인스타그램에 “2002년 겨울. 처음 숙소 들어갈 때 날 데리러 와준 윤호랑 동해. 둘 다 완전한 AAA형이라 그런지 AB형인 날 엄청 신기해했었다. 가죽 잠바 사건, 돈까스 사건, 도원결의, 삼뽕 칫솔통, 타임머신, 로맨틱 윤호, 김희철 맥도날드에서 정윤호 첫사랑 폭파 사건, 햄스터 사건, 맷돌 희철, 빠빠빠빠빠, 삼뽕이서 옹기종기 모여살자 사건, 네 남자의 길거리 라면과 강남개 사건, 병원 동지 등. 굉장히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는데. 책으로 써도 3권 정도는 나올 듯.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네”라며 유노윤호와의 추억을 나열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