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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준우승자 배수정이 3년 만에 싱어송라이터로 전격 데뷔한다.
배수정은 2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사랑할거예요'를 공개했다.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작사가, 작곡가로 활동했던 배수정은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미쓰에이 'STUCK', 씨스타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최근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배우 수현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그녀의 데뷔곡이 될 '사랑할거예요'는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R&B 발라드곡이다. 아련한 느낌의 R&B 트랙에 배수정의 세련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이 잘 어우러진 노래로 그간 그녀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완성, 영화 같은 영상미를 자
한편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공식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