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똑순이 김민희 "40년째 똑순이"

복면가왕 똑순이 김민희 "40년째 똑순이"

↑ 복면가왕 똑순이 김민희/사진=MBC

‘똑순이’ 김민희가 복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김민희는 26일 방송된 MBC ‘일밤’의 ‘복면가왕’ 코너에 ‘따끈따끈 떡사세요’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습니다.

‘인생직진 신호등’과 듀엣 경쟁일 벌인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방청객들의 아쉬운 탄성이 터져나올 만큼 노래 실력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복면을 벗고 김민희의 얼굴이 나오자 탄성은 더 커졌습니다.

김민희는 “어려서 일찍 데뷔해 꿈이 없었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돼 있었고 40년째 똑순이”라며 “유일하게 갖고 있던 꿈이 성인가요 가수다. 도전해 보지 못한 꿈이 아쉬웠고 편견 없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희는 또 연예인 판정단의 산들에게 “딸이 B1A4 팬인데 ‘복면가왕’에 꼭 나가라고 했다. 공연 티켓을 받아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