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웅인이 웃음기 가득한 시청률 공약을 내놨다.
정웅인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은 시청률 18%는 거뜬히 넘길 것 같다. 만약 넘으면 김태희·비 커플과 함께 기자들을 데리고 소풍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인은 이날 시청률 공약 질문을 받자 난색을 표했다. 취재진이 소풍을 제안하자 선뜻 받아들이며 “나는 기자들의 도시락을 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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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채정안이 “난 맥주를 사겠다”고 하자 “그럼 주원은 치킨을 쏘고, 조현재는 소주를 사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태희를 바라보다가 “넌 뭐할래? 비랑 와라. 하늘에서 내리는 비 말고 정지훈과 오라”고 딱 집어 얘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용팔이’는 왕진 의사로 대한민국 상위 1%를 상대하는 김태현, 일명 용팔이의 얘기를 담고 있다.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5일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